줄에 매달린 남자 그림을 그린 이유는 뭐였을까요?
그냥 이 모습을 보고서는 뭐 타잔이 생각이 났었나? 아니면 체조 선수를 생각하면서 그렸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안전이라는 주제와 연결을 지어 보려고 했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무엇이었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길 것 같은데요.
그냥 재미로 그렸나 보다 라고 결론 내리셨다 해도 저는 뭐 할 말이 없기는 합니다.
그 이유는 ppt 작업을 하면서 생각했던 기획 때문이었는데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아~ 이렇게” 라는 반응을 제가 기대해 봐도 될까 모르겠네요.
ppt 표지와 배경 디자인을 하면서 이것이 하나의 종이다 라고 가정 설정을 해보는 거에요.
그리고 사람이 상단 모서리를 잡고 마치 매달려 있듯이, 아니면 그것을 펼치듯이 표현해 본다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ppt에서 도형을 종이의 모양, 컨셉으로 만들어 보는 것을 즐기고 그럴 때 함께 표현하는 것이 종이를 접고 말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 이유는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 포인트를 위함이에요.
종이는 그 자체로써는 그냥 네모 반듯한 것을 떠올리고 그러면 개성이 없으니까요.
거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본 것입니다.
그렇게 모서리 한쪽이 말려진 부분을 이용해서 컨셉 하나를 더하는 것이었죠.
그래서 사람이 그 부분을 잡고 있어서 말려졌다 라는 식으로 메시지 전달을 해보는 것이었습니다.
이 그림을 그럼 꼭 이런 식으로만 사용이 가능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매달려 있다 라는 것, 뭔가를 잡아 당기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응용할 수 있는 지점이 많습니다.
차트에 이걸 배치해서 하락한 부분의 데이터 부분을 강조해 보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래로 잡아 당기게 되는 식이 되니까요.
다양하게 기획해볼 시작점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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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키워드 : 매달리다, 타잔, 줄, 체조, 잡다